강원도, 8일까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8일 오후 10시까지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당초 정부의 애도 기간 종료일인 1월 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희생자 수습 절차 지연 등을 고려해 8일까지로 운영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앞선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운영을 시작한 합동분향소는 지난 3일까지 총 928명의 도민이 조문했다. 분향소는 동일하게 매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도는 지난 3일 피해자와 유족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빠른 피해 수습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