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교통환경 조성"…도로교통공단 새 경영방침 선포
- 이종재 기자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3일 "국민이 체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새로운 경영방침을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취임 두 달을 맞은 김 이사장은 이날 향후 3년 동안 공단을 이끌어갈 경영방침을 공개했다.
공단은 당초 2025년 시무식에서 새 경영방심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별도 선포식을 개최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이 인트라넷을 통해 전 직원과 공유한 새 경영방침은 △화합(배려와 양보를 통한 긍정의 조직문화 구축) △안심(안전을 넘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 제공) △미래(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신사업 발굴) △참여(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국민 참여 유도) 등 4개로 구성돼 있다.
공단은 새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공단 비전 '이동하는 모든 순간, 안전과 편리를 더하는 국민의 KoROAD'를 실현해 간다는 방침이다.
김 이사장은 "2025년을 4대 경영방침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달성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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