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안전한 강원도 만드는 데 최선"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2일 태백 365세이프타운 내 강원 순직소방인 추모비 앞에서 순직 소방공무원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거행했다.(도소방본부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2일 태백 365세이프타운 내 강원 순직소방인 추모비 앞에서 순직 소방공무원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거행했다.(도소방본부 제공)

(태백=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 소방본부가 2025년 새해를 맞아 2일 태백 365세이프타운 내 강원 순직 소방인 추모비 앞에서 순직 소방공무원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강원소방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새해를 맞아 도민 안전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강원소방학교장, 태백·삼척·영월·정선소방서장 등 관계자 4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헌화와 묵념을 통해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한편, 안전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강원소방이 전했다.

최 본부장은 "숭고한 희생으로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킨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2025년 한 해도 안전한 강원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방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도민의 신뢰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