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강릉서 승용차 간 추돌사고…1명 사망‧2명 중경상(종합)
- 윤왕근 기자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차량 추돌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일 강릉경찰서와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7분쯤 강원 강릉시 홍제동 터미널오거리에서 A 씨(22)가 몰던 아반떼 차량이 B 씨(32)가 운전한 아우디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A 씨가 의식장애 증상을 보여 강릉지역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아우디 운전자 B 씨도 뇌출혈 증상을 보여 원주지역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반떼 동승자 20대 1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이송됐다.
또 사고 직후 아반떼 차량에 불이 나 차량이 모두 전소되는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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