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규제 개선 나선 강원랜드…임직원들의 10대 뉴스는?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가 최근 1200여 명의 임직원의 참여 속 올해 자사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강원랜드는 올해 카지노사업 규제개선을 위한 활동에 집중했는데, 이를 중심으로 한 사업들을 10대 뉴스로 꼽았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선정된 뉴스들은 △카지노 규제개선 노력결실(제2영업장 신설 가능 등) △창사 이래 최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 달성 △K-HIT 프로젝트 1.0 추진(2032년까지 2조 5000억 원 투자로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 추진) 등이다.

이와 함께 △카지노 스마트 입장 시스템 도입 △상하이 국제요리대회 6개 메달 수상 △ESG평가 5년 연속 통합 A등급 △카지노 회원영업장 및 비카지노 매출 증대 △카지노 입장예약 ARS 프로세스 변경 및 지역주민 출입제도 개선 △2024 청소년 동계올림픽 성공운영 △K-HIT 사업 직원아이템 발굴이 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2024년이 강원랜드의 비전을 세우는 한 해였다면 새해에는 그 비전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