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타고 삼척 쏠비치 할인받자…주요 관광지 대대적 할인
1월 1일~2월 28일까지…선물 꾸러미 지급도
- 윤왕근 기자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가 1월 1일 삼척~포항(166.3㎞)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을 기념해 지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특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삼척의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철도개통 기념 할인 프로모션은 삼척~포항 고속철도 개통일인 1월 1일부터 2개월 간 시행되며,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관광지에 방문해 현장에서 열차 승차권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열차 승차권은 도착지가 심척지역 4개 역(삼척역, 근덕역, 임원역, 옥원역)인 경우 인정된다.
삼척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환선굴, 쏠비치삼척 등 아름다운 해안과 매력적인 볼거리가 가득한 삼척의 주요 관광지 약 13개소에서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관광지 입장료 및 부대시설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또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한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꾸러미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척~포항을 잇는 '166.3㎞'의 철도 개통을 기념해 '166명'에게 선착순으로 다양한 삼척 관광 홍보 기념품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 기간동안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 폼에 이름, 연락처, 승차권 및 관광지 이용권 인증 사진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참여하면 된다.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 및 선물꾸러미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삼척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포항 철도 개통을 기념하는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삼척을 방문하고 다양한 관광지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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