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 만난 학생들 "고교학점제 교양과목 전문인력 지원" 건의
원강수 시장, 치악고 학생들과 간담회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치악고 학생들이 원강수 원주시장에게 고교학점제 교양과목 전문 인력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원 시장은 전날 시청에서 치악고 학생들과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원 시장에게 △고교학점제 교양과목 전문 인력 지원 △교내 문화·체육 향유 공간 조성 △학교 앞 도로조명 확충 △원주시만의 특색 있는 기념품 제작 등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이번 간담회에선 첨단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고 원주시가 전했다.
원 시장은 "학생들과 함께 나눈 유익한 이야기는 원주시의 경제교육 도시 도약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시장이 고교생들과 지역 문제를 논의하는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은 지난 7월부터 진행돼 왔다. 시는 내년에도 이 같은 일정을 마련할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