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내년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

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내년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농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군 농기계임대사업은 현재 미탄·평창·방림·용평·진부·대관령 등 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64종·1211대 전 기종에 대해 50% 감면 혜택을 제공 중이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별도 신청 없이 농기계 임대 신청 시에 자동 반영된다.

한편 올해 군의 농기계 임대사업 혜택을 받은 농가는 1820곳이며, 임대건수는 6269건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