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내년 1월 와와페이 구매할인율 10%→15% 확대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내년 1월 한 달간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와와페이'의 구매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설을 맞이한 조치인데, 군은 '와와페이'의 월 할인 구매한도 역시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가계부담 완화와 소비촉진, 명절대목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다만 군은 연간 할인 구매 한도 600만 원과 보유 한도 150만 원 기준은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설 명절 국민고향 정선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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