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하반기 현안·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8억 확보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올해 하반기 지역 현안·재난·안전 분야 6개 사업에 대한 정부의 특별교부세로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건의해 이 같은 재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지역 현안 사업 예산은 △치악산 바람길 숲 산책로 조성(우산철교 구간) 11억 원 △군도 17호(흥업면 사제리) 인도 설치 4억 원 △반곡금대 관광열차 기반 시설 조성 4억 원 등이다.
또 재난·안전 사업 예산은 △주포천 재해예방 5억 원 △지정면 보통2지구 급경사지 개선 2억 원 △태학교 보수 2억 원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행복과 안전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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