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당 50만 원'…출생 축하금 마련한 평창 대관령면 번영회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번영회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출생 축하금을 마련해 화제다.
29일 평창군에 따르면 대관령면 번영회는 올해 22가구를 대상으로 한 1인당 50만 원의 신생아 출산장려금을 마련했다. 또 대관령면 번영회는 연말까지 태어나는 신생아 가구 역시 번영회 사무국을 통해 출생 축하금을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대관령면 번영회는 지역의 저출산 상황 속에서 출산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의 출산율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이 같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우 대관령면 번영회장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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