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올해 공동주택 11개 단지에 유지보수 지원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올해 약 3억 2000만 원을 들여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는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11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재해위험시설, 소방‧방범시설, 상‧하수도, 단지 내 도로, 주차장, 승강기 등에 대한 유지보수비용 60% 이내 범위에서 단지별 5000만 원 상한으로 지원했다.
해당 공동주택은 평창읍의 신라연립·대동월드·하나아트빌, 봉평면의 빅하우스 아파트, 진부면의 영화연립·금영주택·정원주택·문화아파트·태장위너빌 아파트, 대관령면의 힐탑아파트·동관 노블카운티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지난해 조례 개정으로 지원대상 범위가 넓어져 기존에 신청이 불가했던 단지도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입주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정주여건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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