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원(28일, 토)…최저 -15도 강추위 지속, 영동 '불조심'

강추위가 몰아친 27일 서울 여의도 한강변 나뭇가지에 고드름이 열려 있다. 기상청은 주말에도 영하 13도 한파와 충남·전남 최대 20㎝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4.12.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강추위가 몰아친 27일 서울 여의도 한강변 나뭇가지에 고드름이 열려 있다. 기상청은 주말에도 영하 13도 한파와 충남·전남 최대 20㎝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4.12.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토요일인 28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맑지만, 강추위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4~-9도, 산지 -15~-12도, 영동 -7~-5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2~0도, 산지 -5~-2도, 영동 2~4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영동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또 당분간 영동지역은 바람이 초속 15m 내외(초속 20m 내외)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앞바다 1~2.5m, 바깥 먼바다 2~4m로 일겠다.

이날 강원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