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강원본부, 농촌 어르신 안전망 구축 사업비 전달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에 약 2300만원 전달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전력 강원본부 사회봉사단은 26일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농촌 어르신 안전망 구축 사업비 약 2300만원을 전달했다.
한전 강원본부는 올해 11월부터 홍천·횡성·영월지역 어르신 가구 24호의 노후 누전차단기 및 전선교체, 내선공사를 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안전망 구축 사업비를 전달하면서 어르신 댁 상비 의약품 구입비용도 함께 후원했다.
또 이날 한전 강원본부는 춘천연탄은행밥상공동체를 찾아 연말연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연탄 약 4000장을 기부했다.
송호승 본부장은 “올해 8월 홍천·횡성·영월지역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야간보행용 LED 지팡이 720개를 기부한 데 이어, 전기안전사고 예방 및 의료지원을 통해 농촌 어르신 안전망 구축을 구현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돌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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