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산천어축제 외신기자클럽 설명회…오늘 서울프레스센터

지난해 말 열린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화천군 제공천
지난해 말 열린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화천군 제공천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이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를 외신에 알린다. 화천군은 26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서울외신기자클럽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매년 1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산천어축제 홍보를 위해 해마다 서울외신기자클럽을 상대로 축제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는 최문순 군수가 직접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축제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질의 응답에 나선다. 설명회에서는 축제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주요 외국어로 번역된 리플릿 등 홍보자료도 제공된다.

군은 나아가 내년 축제 개막일인 1월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산천어축제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투어에 참여한 외신기자들에게는 통역이 제공되고, 취재 지원이 이뤄진다. 군은 매년 외신기자클럽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축제를 세계무대에 알리고 있다.

2024년 화천산천어축제의 경우, 외신을 통해 모두 600여 건의 축제 관련 보도가 아시아는 물론 미주, 남미, 아프리카, 아랍권, 유럽에 전해졌다. 지난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겨울축제 중 유일하게 화천산천어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하기도 했다.

최문순 군수는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신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