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 찾은 원강수 원주시장, '청년 정주여건 개선' 약속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지역 기업 지원과 더불어 청년층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도 약속했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 시장은 전날 시내 제약바이오기업 ㈜제테마를 찾아 남정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제테마는 2009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사로서, 보톨리눔톡신과 필러, 화장품 등을 생산 중이다. 2019년 경기 성남에서 원주로 이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현황을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제테마의 남정선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내년 매출액 1000억 원을 목표로 판로를 확대하려고 한다"며 "판로확대에 맞춰 고용을 늘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원 시장은 "제테마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우수상에 선정될 정도로 지역 인재를 채용 적극 나서주셨다. 시도 청년층 정착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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