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양구 한파경보, 강릉·동해·삼척·산지 건조주의보

영하 12도를 기록한 지난 21일 강원 인제 북면 용대리의 한 황태덕장에서 첫 황태 덕걸이 작업이 시작됐다.(인제군 제공)
영하 12도를 기록한 지난 21일 강원 인제 북면 용대리의 한 황태덕장에서 첫 황태 덕걸이 작업이 시작됐다.(인제군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기상청은 22일 오전 11시를 기해 철원·양구평지에 한파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강릉평지·동해평지·삼척평지·강원북부산지·중부산지·남부산지엔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건조주의보는 화재발생 위험도를 표시하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로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내려진다.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각각 -15,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한 기온 저하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