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국외출장 항공권 조작 사실과 무관”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방의회 국외출장 실태점검 결과 국외출장 항공권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 강원도의회는 사실과 무관하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3년간(2022년 1월~2024년 5월) 전국 지방의회 국외출장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항공권을 위변조해 실제 항공료보다 많은 금액을 예산으로 지출한 사례도 405건(44.2%)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의회는 점검결과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국외출장 시 항공권 발권을 여행사에 위탁해 청구한 금액에 따라 전자항공권발행확인서 등을 확인 후 항공 운임료를 집행했다”며 “도의회가 항공권을 조작 또는 위·변조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