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영월 등 12개 시군 및 산간에 한파주의보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기상청은 21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 태백, 영월 등 12개 지역과 산간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가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파특보 발효 지역은 태백, 영월, 평창평지, 정선평지,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와 강원 산간지역이다.

기상청 단기전망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내륙 1~3도, 산지 –2~0도, 동해안 5~7도로 예상된다.

22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12도 안팎(동해안 –5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