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점검 지휘관 회의 개최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20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신속한 출동 및 현장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21개 소방관서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겨울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재난 예방 및 대응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대형 화재 위험대상 및 취약시설에 대한 맞춤형 화재 예방 강화 방안, 영동지역 산림화재 예방 대책, 겨울철 주요 행사(겨울 축제, 동해안 해맞이 행사 등)의 안전 관리 대책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 소방서별로 취약지역 화재 예방 및 사전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추가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화재와 재난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선제적 예방과 철저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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