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학성동 택시쉼터 오픈…원주역 이은 두 번째 시설
20일 옛 원주역서 개소식…원강수 시장 "장시간 피로 해소를"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학성동 택시쉼터를 마련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학성동 옛 원주역에서 택시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는 지난 4월 현재의 원주역 택시쉼터에 이은 두 번째 택시쉼터로서, 기존 국군장병라운지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시설이다.
새로 문을 연 쉼터는 120㎡ 공간에 북카페·휴게실·체력단련실·샤워실이 있고, 안마의자·TV·운동기구와 같은 편의시설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오후 10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택시쉼터가 운수종사자들의 장시간 운전피로를 해소해 택시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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