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뇌졸중집중치료실 4병상→격리실 포함 11병상 확장

20일 증축 기념식

강원대학교병원이 20일 본관 5층 뇌졸중집중치료실 앞에서 증축 기념식을 진행했다.(강원대병원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이 뇌졸중집중치료실 병상수를 기존 4병상에서 11병상(격리실 1실 포함)으로 확장하고 증축 기념식을 가졌다.

20일 병원 본관 5층에서 열린 기념식은 남우동 병원장, 김우진 진료부원장, 조희숙 공공부원장, 박희원 기획조정실장, 이봉기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등 강원대병원의 주요 관계자들이 이번 증축 기념식에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대병원은 2013년 도내 최초 대한뇌졸중학회의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아 도내 뇌졸중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증축은 더 많은 뇌졸중 환자가 동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과 치료 과정에서의 전문성‧안전성‧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 및 최신 장비들이 마련됐다.

남우동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함께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더욱 발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