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스파이크 춘천서 본다…내년 1월4일 V리그 올스타전

춘천호반체육관…26일부터 예매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도드람 2024~25 V-리그 올스타전'이 강원 춘천에서 열린다.

20일 춘천시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KOVO)은 내년 1월 4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2024~25 V-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프로배구 출범 이후 연고 구단이 없는 지역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건 이번이 최초다.

KOVO는 이날 춘천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이번 올스타전 관람권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 관람권 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예매는 KOVO 통합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KOVO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회원으로 가입한 후 하면 된다.

관람권 가격은 좌석에 따라 2만 5000~5만 원이다.

이번 V-리그 올스타전엔 남녀부 통틀어 최고 총점을 받은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을 비롯해 신영석(한국전력), 강소휘(한국도로공사), 비예나(KB손해보험), 장위(페퍼저축은행) 선수 등이 출전한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