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야외 아이스링크 오는 21일 개장

내년 2월9일까지 원주 댄싱공연장서 운영

올해 1월 7일 강원 원주시 댄싱공연장 야외 아이스링크 자료 사진. 2024.1.7./뉴스1 ⓒ News1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야외 아이스링크'를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아이스링크는 이날부터 이틀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개장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월요일 제외) 오전 10시~오후 8시(5회), 주말‧공휴일 오전 10시~오후 10시(6회)다. 회별 1시간 30분의 이용과 30분의 빙질관리(이용객 휴식)로 구성된다. 월요일은 시설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시설은 일반 존과 키즈 존(만 5∼9세 대상)으로 구분된다, 키즈 존은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스케이트·헬멧·장갑 등 장비대여료는 2000원이다. 시설물 이용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의 스케이트 등 장비사용은 금지된다. 다만 개인장갑은 예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장갑은 입장 필수품이다.

한편 야외 아이스링크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11일까지 52일간 운영된 적 있는데, 4만 명이 다녀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