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17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식 열려
- 한귀섭 기자
(홍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제17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식이 최근 강원 홍천군 창업 체험 점포 '꿈이룸'에서 진행됐다.
센터에 따르면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자신만의 기술과 노하우,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해 창업 교육, 경영 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혁신센터는 이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홍천(꿈이룸), 원주(라이콘스페이스)에서 창업 체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참가자인 김윤재 씨는 강원도 농산물을 활용한 밀푀유 전문점 '미르팰유'를 열어 월평균 800만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횡성 특산물을 사용해 우리 전통 디저트를 재탄생시킨 시그니처 떡을 제조하는 '미미도어'를 창업한 송현 씨도 그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17기에선 총 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백현 강원혁신센터 정책협력관은 "17기 교육생 및 강원지역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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