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 3814명으로 확대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규모를 올해보다 160명 이상 늘리기로 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모집인원은 3814명이다. 이는 올해보다 162명 증가한 규모다. 군은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 사업과 파크골프 러닝메이트 사업 등 새로운 일자리를 확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은 평창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 평창노인복지센터다.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해당 수행기관들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65세 이상인데, 일부 사업에 한해 60세 이상도 가능하다. 사업 참여자 선발은 소득수준, 활동능력, 기존 경력 기준으로 한 선정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선발된 인원은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마친 후 내년 1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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