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서, 해양교통안전공단과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업무회의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가 1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동절기 해양 사고 예방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속초해경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해경서에서 열린 회의엔 이범주 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사장과 박호상 속초출장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사고를 예방하고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사고 다발 구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고 예방 활동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선박 안전 점검 및 해양 교통 캠페인 확대 운영에 뜻을 모았다고 해경 측이 전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은 기상 악화로 인해 해양 사고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철저히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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