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돈사 화재 2시간50분 만에 진화…돼지 1950여마리 폐사(종합)

강원 양양 손양면 삽존리 돈사 화재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양양 손양면 삽존리 돈사 화재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양양=뉴스1) 한귀섭 기자 = 10일 오전 8시 40분쯤 강원 양양 손양면 삽존리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2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경량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축사 5개 중 2개 동이 전소되고, 돼지 1950여 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