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강에 섶다리 조성 중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겨울관광 콘텐츠 확보를 위해 여량면 아우라지강에 섶다리를 조성 중이다.
9일 군에 따르면 이 섶다리는 길이 120m, 폭 1.5m 규모로 통나무 기둥에 소나무를 얹어 골격을 세우고 솔가지와 흙을 덮는 전통방식으로 설치되고 있다. 섶다리는 과거 배로 이동이 어려운 겨울철 자연 재료로 만든 전통 교량이다.
문용택 여량면장은 "아우라지 섶다리는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정선 대표 관광지"라며 "앞으로 섶다리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 정선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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