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내년까지 향교 주변 붕괴위험지역 정비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역 향교 주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의 정비를 추진 중이다.
8일 군에 따르면 41억 7600만 원을 들여 정선읍 봉양리 25-3번지 일원 5800㎡의 급경사지를 정비한다. 앞서 군은 2021년 6월 해당 지역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한 뒤, 올해 1월 보상협의, 지난 4월 계약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 후 공사를 시작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낙석 예방과 주민안전은 물론, 연간 1만 5000여 대 차량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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