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시의장 "민생경제 회복 협력" 다짐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진호 시의회 의장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진행된 긴급 회동에서 민생경제 회복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 시장은 6일 시의회를 찾아 김 의장, 배숙경 부의장과 면담했다.
육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혼란스러운 정국이지만 서로 협력한다면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태권도연맹(WT) 이전 건립 본부와 관련한 시의회의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장은 "갑작스럽게 계엄 사태가 발생하며 전국이 매우 혼란한 상황 속에서 시와 시의회는 함께 본연의 자리를 지키겠다"며 "시민들 안정, 특히 연말 소비위축에 따른 소상공인들 처우를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춘천시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민생경제 안정과 부양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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