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기부 몰릴 듯'…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정조준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연말정산을 대비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군은 지역 리조트와 기업체, 영화관, 기관을 찾아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평창군 답례품을 소개하며, 기부 독려에 나서고 있다고 부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군의 홍보는 리조트 객실마다 홍보책자를 비치하고, 객실 TV를 활용한 홍보 등의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안내대엔 미니 배너도 설치했는데, 기부자들이 큐알(QR)코드로 기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다중 집합 장소인 기관, 금융기관, 시설관리공단, 관광안내소, 버스터미널, 택시 영업부, 영화관, 기업체 등 80곳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고 미니 배너도 설치했다. 군을 이외에도 행사를 활용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있다.
정유진 군 세정과장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 직장인들의 참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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