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공훈,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 500만 원

가수 공훈이 지난 4일 강원 원주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했다. (원주시 제공) 2024.12.5/뉴스1
가수 공훈이 지난 4일 강원 원주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했다. (원주시 제공) 2024.12.5/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가수 공훈이 강원 원주시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공훈은 전날 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최대 기부가능금액인 500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공훈이 원주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을 위해 이 같은 기부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원주시 홍보대사이자 트롯가수인 공훈은 원주 출신으로 어릴 적 할머니가 불러주신 트로트 자장가를 들으며 자라왔다고 한다. 최근 각종 가요제에서 두루 수상하며 ‘대상 수집가’, ‘엘리트 트롯맨’ 등의 별명을 얻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기부로 원주고향사랑기부제를 전국에 알려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