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사업추진 성공 방안 모색’

3일 춘천 엘리시안강촌에서 진행

3일 강원 춘천 남산면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린 ‘2024 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에서 신경호 교육감, 10개 시·군의 시장·군수 들이 기념촬을 하고 있다.(강원도교육청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2024 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춘천 남산면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축하하고, 성과공유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추진단, 10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업무 담당자, 강원특별자치도청 업무 담당자, 10개 시·군 시장·군수 및 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도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10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의 소감 발표 △풀빛아이중창단의 축하 공연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의 ‘교육발전특구의 현장 안착을 위한 방안 및 제언’에 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적극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도의 여러 지역에서 지방소멸이 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도교육청과 도청 그리고 교육지원청과 시·군이 지역소멸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