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강원도교육청, 결식우려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쌀 지원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본부는 2일 강원도교육청에서 겨울방학 동안 결식의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사랑의 쌀’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 행사에는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경록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 김기연 NH농협은행 강원본부장과 이도섭 영업부장, 정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 3개 기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지원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선정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강원지역에서 생산된 햅쌀(10㎏ 1포)을 강원 관내 1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농협 강원본부 사랑의 쌀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학생들도 지역사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이번 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 강원본부는 쌀을 활용한 나눔 활동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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