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내년 하반기 3층 규모 공공산후조리원 준공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나서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시작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사는 황지동 428-2번지에 지상3층(연면적 930.90㎡)규모의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다. 1층의 아이키움센터와 2층의 공공산후조리원, 3층의 옥상으로 마련되며 내년 하반기 준공될 계획이다.
시는 산모와 신생아 건강증진, 출산가정 경제부담 완화를 위한 조리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공공산후조리원을 아이키움센터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인데, 산모들이 출산 전 교육부터 산후 회복 지원, 신생아 건강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이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중심의 모자보건 서비스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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