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홍천군과 고향사랑기부금 두번째 교차기부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 경제진흥국 직원들과 홍천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와 지자체간 상생 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기부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춘천 동산면과 홍천 북방면의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는 올해로 두 번째다.
서로 인접한 두 시·군은 북부내륙 7개 시·군으로 구성된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에 함께 소속됐다.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에선 호수문화관광권 공동 홍보, 춘천 북산~홍천 두촌 간 도로 지방도 승격, 국도 5호선(홍천~춘천) 4차선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교류 중이다.
두 시·군은 이러한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이번 두 번째 고향사랑 교차기부를 통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교차기부 넘어 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춘천시는 이달 한 달간 연말맞이 1+1 이벤트, 굿바이 2024 이벤트, 춘천과의 동행 인연 이벤트,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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