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일부터 행정 전화 자동 녹취시스템 운영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오는 2일부터 행정전화 자동 녹취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대민행정 효율적인 업무와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이 녹취시스템은 미리 녹음사실을 고지하고 상호존중을 당부하는 안내와 함께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녹음되는 방식이다. 녹음 파일은 1년간 보존되며, 그 뒤 녹음 시스템에서 자동 삭제된다.
군은 민원인과 공무원 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와 질 높은 민원 응대 서비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혁수 군 행정담당관은 “언어 폭력예방과 친절한 민원 응대 문화를 기대한다”면서 “민원 응대 직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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