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 스키장서 리프트카 특별구조훈련

강원 춘천소방서가 28일 오전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유관기관과 리프트카 정지 및 고립자 발생을 가정한 수직구조훈련을 실시했다.(춘천소방서 제공)
강원 춘천소방서가 28일 오전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유관기관과 리프트카 정지 및 고립자 발생을 가정한 수직구조훈련을 실시했다.(춘천소방서 제공)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소방서는 28일 오전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리프트카 정지 및 고립자 발생을 가정한 수직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겨울철 스키장 개장에 따른 리프트 멈춤 사고 발생이 증가에 대비하고, 민관 합동훈련을 통한 구조기술 공유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춘천소방서 및 스키장 자체구조팀 25여명이 참가했다. 훈련내용은 스키장 리프트 정지사고 인명구조, 자체 보유 장비 이용 인명구조,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등이다.

권혁범 춘천소방서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스포츠 기간을 대비해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