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기업도시 샘마루초·섬강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착수

올해 초 강원 원주시 지정면 기업도시 샘마루초교 앞 등하굣길 자료 사진. (뉴스1 DB)
올해 초 강원 원주시 지정면 기업도시 샘마루초교 앞 등하굣길 자료 사진.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기업도시 섬강초교와 샘마루초교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것으로서, 시가 4억 원을 들여 △LED바닥신호등(1억 5천만 원) △승하차구역(5천만 원) △통합안전 스마트폴(2억 원)을 설치하는 것이다.

LED바닥신호등은 이달 준공했고, 승하차구역은 샘마루초교 인근에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횡단보도 신호 안내, 무단횡단 감지, 경고방송이 가능한 통합안전 스마트폴은 내년 상반기 중 설치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업도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학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