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은행 수변전실 전기 점검하던 40대 감전…심정지 이송
- 윤왕근 기자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27일 오후 8시 29분쯤 강원 춘천시 요선동의 한 은행 지하 2층 수변전실에서 동료직원과 함께 전기 안전점검을 하던 전기안전공사 직원 A 씨(40대)가 감전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또 사고 당시 수변전실 내 화재가 발생해 동료직원이 자체 진화했다.
A 씨는 현재 춘천지역 대형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신 3도 화상은 피하 지방층까지 손상된 상태의 심각한 상태를 의미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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