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은행 수변전실 전기 점검하던 40대 감전…심정지 이송

27일 오후 강원 춘천시 요선동의 은행 건물 2층 수변전실에서 전기안전 점검을 하던 전기안전공사 직원 A 씨(40)가 감전되는 사고가 났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4.11.27/뉴스1
27일 오후 강원 춘천시 요선동의 은행 건물 2층 수변전실에서 전기안전 점검을 하던 전기안전공사 직원 A 씨(40)가 감전되는 사고가 났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4.11.27/뉴스1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27일 오후 8시 29분쯤 강원 춘천시 요선동의 한 은행 지하 2층 수변전실에서 동료직원과 함께 전기 안전점검을 하던 전기안전공사 직원 A 씨(40대)가 감전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또 사고 당시 수변전실 내 화재가 발생해 동료직원이 자체 진화했다.

A 씨는 현재 춘천지역 대형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신 3도 화상은 피하 지방층까지 손상된 상태의 심각한 상태를 의미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7일 오후 강원 춘천시 요선동의 은행 건물 2층 수변전실에서 전기안전 점검을 하던 전기안전공사 직원 A 씨(40)가 감전되는 사고가 났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4.11.27/뉴스1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