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오늘 착공식…내년 5월 준공
27일 오후 2시 30분 동화산단 옛 어린이집서 착공행사
47억 6000만 원 들여 어린이집 개보수·공장동 증축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건립이 본격 시작된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착공식이 이날 오후 2시 30분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옛 동화속어린이집에서 개최된다.
이 센터 건립은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47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동화산업단지 내 옛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보수하고, 공장동을 증축하는 방식으로 건립된다. 센터는 공용장비실,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 등을 구축하게 된다. 원주 소공인들에게 스마트 제조, 장비,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소공인 인프라 및 혁신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만큼, 단순한 시설구축을 넘어 ‘경제도시 원주’를 구현하고 소공인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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