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대응" 동부산림청, 비상대응 훈련 실시

25일 강원 강릉 동부지방산림청 대강당에서 열린 비상대응 훈련에 참가한 직원이 심폐소생술 훈련을 받고 있다.(동부산림청 제공) 2024.11.25/뉴스1
25일 강원 강릉 동부지방산림청 대강당에서 열린 비상대응 훈련에 참가한 직원이 심폐소생술 훈련을 받고 있다.(동부산림청 제공) 2024.11.25/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25일 청내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발생 등 위험상황 발생을 대비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안전보건전문기관과 협력해 동부산림청 산하 7개 국유림관리소와 양묘장 등 총 13개 소속기관에서 참여해 열렸다.

훈련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발생한 사고의 빈도와 유형을 분석해 △부딪힘·맞음 △넘어짐 △찔림·베임 등 사고 대응방법을 숙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한파나 일교차로 뇌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뇌심혈질환 예방법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도 함께 교육했다.

최수천 동부산림청장은 “이번 비상대응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한 산림사업장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