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 도로·자전거길 일부구간 통행제한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도로 및 자전거길 일부구간에 대한 통행을 제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통행제한은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고, 많은 눈에 따라 도로의 결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통행제한 기간 춘천시는 데크 교체 공사를 추진한다.
자전거도로 통제구간은 △1구간 의암공원 야외공연장 입구~KT&G 상상마당춘천 인근(0.45㎞) △제2구간 삼천동 구)중도선착장 앞~중도물레길 입구(0.37㎞) △제3구간 삼천 낚시터 입구~송암동 수상협회 입구(0.8㎞) △제4구간 송암스포츠타운~김유정문인비(1㎞) 이다.
도로 통제구간은 △배후령길 배후령정상~신북읍 유포리 △밤나무골 사북면 원평리~신포리 △새밑고개 사북면 고탄리~지내교차로 △화악지암길 오월고개 일원이다.
자전거도로 4구간은 오는 27일부터 2025년 3월 28일까지, 나머지 구간은 12월 9일부터 2025년 3월 28일까지 통행을 제한한다. 기상 여건에 따라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도로 4개 구간은 전면통제되며, 자전거도로의 통행제한 대상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객이다. 특히 자전거도로 1구간부터 3구간은 보행자에 대해 통행제한을 하지 않지만 4구간은 데크 교체 공사로 인해 전면 통제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시 도로과 도로관리팀 및 보행자전거팀으로 하면 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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