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학부모정책간담회서 안전분야 건의사항 수렴

‘2024 원주 학부모회 협의회 정책 간담회’가 21일 강원 원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원주시 제공) 2024.11.22/뉴스1
‘2024 원주 학부모회 협의회 정책 간담회’가 21일 강원 원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원주시 제공) 2024.11.22/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시내 학부모들로부터 학생 안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2024 원주 학부모회 협의회 정책 간담회’가 전날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원주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경제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시의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학부모 협의회의 건의 사항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건의 사항은 △학교 앞 스쿨존 지정 요청 △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지도 인력 배치 △기업도시 내 청소년 수련관 및 체육시설 신설이다.

원 시장은 “귀한 자녀들의 배움터인 학교가 아이들에게 더욱 안전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원주시에서 지속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