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 '9000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양양항공대에 취항한 국산 중형 헬기 '흰수리'(동해해경청 제공) 2024.11.21/뉴스1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양양항공대에 취항한 국산 중형 헬기 '흰수리'(동해해경청 제공) 2024.11.21/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양양항공대가 9000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양양항공대는 1998년 동해해양경찰서 구조대 카모프 헬기 1대로 출범하한 이래 2010년 이후 9000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동해해경청은 21일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 내 신조함정 3017함에서 9000시간 무사고 비행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성종 동해해경청장, 심규언 동해시장, 민귀희 시의장, 서순원 동해교육장, 정해영 동해경찰서장, 심규삼 동해소방서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해상경비 및 수색구조 활동 등 동해해역에서의 해상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배치된 국산 중형헬기 '흰수리' 취항 행사도 함께 했다.

흰수리는 2020년 동해해역 첫 중형헬기로 배치된 데 이어 두 번째로 배치 된 다목적 국산 헬기다. 이달 초까지 현지 수색구조 교육·팀워크 훈련 등 전력화를 거쳤으며, 해상경비와 수색구조 등 실전 임무에 바로 투입될 예정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