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우수기업들, 뉴욕시장 수출판로 개척…178만 달러 계약
㈜단정바이오·㈜푸실·㈜애니우드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지역 기업들이 미국 뉴욕시장 수출 판로를 개척했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와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지난 11~17일 지역기업의 미국진출을 위한 ‘2024 원주시 우수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단’ 활동을 진행했다. 미국 뉴욕 현지의 바이어들과 대면수출상담회를 추진한 것이 핵심이다.
식품과 생활용품, 화장품, 의료·미용기기 등 각종 소비재 위주의 시내 우수기업 10개사가 참여했는데, 그중 ㈜단정바이오, ㈜푸실, ㈜애니우드가 총 178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디카팩과 ㈜데어리젠도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 우수한 제품들이 현지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신한다”면서 “우리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