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위해" 동부산림청 '강릉 금강소나무숲'서 숲가꾸기 행사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9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국유림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매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있으며, 이 기간에는 국민들이 숲의 중요성을 깨닫고 숲가꾸기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체험행사는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민간단체 등 약 100명이 참여해 1㏊ 규모 금강소나무 숲에서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했다.

최수천 동부산림청장은 "숲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유지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숲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