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자치경찰위원회 보궐위원에 이강훈 강원도립대 교수 임명

강원특별자치도는 18일 이강훈 강원도립대 교수를 자치경찰위원회 보궐위원으로 임명했다.(강원도 제공)/뉴스1
강원특별자치도는 18일 이강훈 강원도립대 교수를 자치경찰위원회 보궐위원으로 임명했다.(강원도 제공)/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이강훈 강원도립대 교수를 자치경찰위원회 보궐위원으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강훈 교수는 법률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추천을 받은 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임명 승인을 통해 이번 보궐위원 임명됐다. 이 교수의 임기는 이달 13일부터 오는 2027년 4월 1일까지로, 약 2년 5개월간 자치경찰위원회 활동을 하게 된다.

이강훈 교수는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찰학 박사로서 강원도립대학교 경찰경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해양경찰청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경찰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국경찰학회 강원지회장 및 부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보궐위원 임명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의 완전체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강원형 자치경찰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맞춤형 경찰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