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내년 7월까지 '詩 인문학 교실' 운영

지역 출신 최준‧박정대‧전윤호 작가와 함께

강원 정선군이 오는 21일부터 내년 7월까지 정선군립도서관에서 지역출신 최준‧박정대‧전윤호 작가와 함께 하는 ‘시(詩) 인문학 교실’을 연다. (정선군 제공) 2024.11.18/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오는 21일부터 내년 7월까지 정선군립도서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시(詩)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시 인문학 교실'은 주민공동체를 위한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서 지역 출신의 최준, 박정대, 전윤호 작가가 함께한다.

첫 번째 교실에선 '글로 그리는 정선의 자연과 사람들'을 주제로 최준 시인의 '문학 속 삶의 이야기' '시와 산문의 창작 방법' 등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 문학을 좋아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군립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